[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연차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청년에 대한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대학이 지역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영남이공대 일자리센터는 7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진로지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 경력 20년 이상의 산학협력교육중점교수 11명과 함께 구직자의 전공과 희망에 따른 취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지원자 144명을 대상으로 맞춤식 취업 지도를 통해 106명을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의 직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변창수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 학생, 학부모, 기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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