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국내 마늘 전문 외식 업체인 ㈜엠에프지코리아는 의성마늘 사용에 따른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5일 군청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국내 마늘 전문 외식 전문업체인 ㈜엠에프지코리아(대표 윤나라)와 의성마늘 사용에 따른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
6일 군에 따르면 ㈜엠에프지코리아는 '매드포갈릭'을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마늘과 와인을 컨셉으로(40여 가지 마늘 창작 메뉴) 전국에 4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간 230여t의 마늘을 사용하는 국내 최고의 외식 전문 업체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군은 '의성마늘' 브랜드 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엠에프지코리아는 의성군의 우수한 농산인물 의성 마늘을 사용,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진행해 의성마늘 소비(연간 230t) 촉진과 함께 의성마늘 홍보에 나선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의성 마늘의 우수성을 활용, 다양한 메뉴 개발과 판매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의성마늘이 홍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의성군 (한지형)마늘은 재배면적이 1284㏊(생산량 1만2457t)로 전국 1위를 자랑한다.
의성지역은 밤낮의 온도차가 심한 특수한 기후와 혈암으로 구성된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즙액이 많고, 마늘의 유효성분이 높아 맛도 좋고 약리작용도 뛰어난다.
의성군과 마늘 전문 외식 업체인 ㈜엠에프지코리아는 의성마늘 브랜드 사용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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