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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총력전…범시민 서명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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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상주상무와 강원FC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축구종합센터 상주 유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5일 도심 곳곳 교차로와 대형 건물등에는 각급 기관과 단체, 시민들이 내건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현수막이 걸려 있다.

상주시는 지난달 27일 대한축구협회(KFA) 부지선정위원회의 후보지 심사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상주시는 이런 여세를 몰아 범시민 유치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부터 유관 기관과 단체, 읍면동별로 시민 서명을 받아 오는 182차 심사 프레젠테이션 때 서명부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상무 VS 강원FC와의 홈 개막전 때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관람객들은 한마음으로 서명하며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했다. 이날 1200여명의 시민이 서명에 참여했다.

일부 관중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상주가 최적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상주유치를 염원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피켓을 흔들며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응원 열기 덕에 상주상무가 강원FC20 으로 꺾었고 분위기도 한껏 달아올랐다.

시는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상주 유치의 당위성과 입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대내외에 알리는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황천모 시장은 모든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해 상주가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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