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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대학교, 2019학년도 입학식에서 집지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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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동양대 입학식 ‘집지’행사에서 최성해 총장이 신입생 대표인 김여빈(컴퓨터·정보통신군학과, 여)학생과 악수를 하고 있다. (동양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지난 4일 실내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서약 및 집지행사를 가졌다.

집지(執贄)’란 제자가 스승을 처음으로 뵐 때 제자로 받아주십시오하며 경의를 표하고 나서 예폐를 올리는 것을 말한다.

동양대 집지행사는 지난 2006년 입학식부터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입생 대표 학생이 예폐로 육포와 회초리를 총장께 전달하고, 총장은 학문과 인격수양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지필묵을 선물하는 행사이다.

이에 최성해 총장은 입학식에서 육포와 사랑의 회초리가 담긴 예폐를 신입생 대표인 김여빈(컴퓨터·정보통신군학과, )학생과 외국인 중국 유학생 대표인 진하오(글로벌비즈니스학과, ) 학생으로부터 받고, 학문과 인격수양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지필묵을 선물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2개 캠퍼스에서 8개 단과대학 5개 학부 17개 학과에 신입생 1099명이 입학했으며, 이중에 2개 단과대학 5개 학부에 441명이 입학한 동두천캠퍼스에서도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창학이념 낭독, 신입생 서약 및 집지, 입학허가 선언, 환영사, 축사, 상견례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 총장은 신입생들의 두 어깨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폭 넓은 학문 탐구와 올바른 인성 도야에 정진하라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동양대학교는 입학식 직후부터 신입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와 대학생활 조기적응을 위한 예비대학 프로그램(DYU DREAM)을 교내에서 한 주간 운영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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