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언론인들이 신라 대종을 타종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최근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에서 미국 미시간대에 연수중인 세계 언론인들이 천년고도 경주를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The New York Times, NPR, BBC 등 8개국 언론인 17명과 미시간대 스텝, 언론인 배우자 등 25명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 등을 관람했다.
또 성덕대왕신종을 현대적 기술로 재현한 신라대종과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향교, 교촌마을에서 한복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도 즐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의 이야기와 숨결이 서려 있는 경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너무나도 아름답다"며 "관광도시 경주를 세계에 많이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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