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5일까지 '제8기 경북여행리포터 및 제5기 경유기(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를 모집한다.

경북도 여행과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지원자의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와 지원서를 서면 평가해 총 45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관광분야에서도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동영상 제작 전문가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매월 경북도를 여행한 후 여행지, 음식점, 숙박 등 관광지를 추천하고 찾아가는 법과 여행 팁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리포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국내외 경북관광 홍보사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리포터와 기자단이 소개한 경북의 관광지가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많은 SNS운영자들이 리포터 등 모집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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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