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 봄, 나들이' 여행지 나와
이미지중앙

(경북지방우정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할 만한 대구·경북지방 여행지 9곳을 포함 전국 100 곳의 여행지를 담은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 봄, 나들이'가 나왔다.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시리즈로 지난해 여름, 가을, 겨울에 이은 네 번째 여행지(誌)다.

봄 여행지는 전국의 집배원들이 봄철 여행지를 추천한 것이며 '우체국과 여행'앱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돼지관련 여행지, 벚꽃길, 유채마을, 바다낚시 명소 등 경치가 빼어난 곳을 담았다.

불국사 처마 밑에 숨어있는 나무로 된 돼지 상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소원을 빌고 싶은 많은 사람들을 경주 불국사로 이끌고 있다.

매년 4월 경 화려한 벚꽃과 함께하는 안동 봄꽃축제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손색이 없다.

골목골목 숨어있는 예술작품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천 별별미술마을은 아이들과 함께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여행지와 함께 맛집도 수록돼 있어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가정식 밥집부터 이국적인 맛과 향을 더한 공간까지 집배원이 추천한 값싸고 맛있는 곳을 담았다.

또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와 특산물, 로봇체험관과 드론파크, 우편·금융 등 우정사업 상품 홍보도 함께 들어있어 정보가 쏠쏠하다.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은 "따뜻한 봄에 집배원이 전해 주는 여행지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