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해상에서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중에 있다.(동해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13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 중이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전 4시 11분께 독도 동쪽 30㎞ 해상에서 통발어선 B호(89t.)의 외국인 선원 A(27·인도네시아)씨가 갑판에서 그물을 올리던 중 미끄러지면서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동해해경은 민간어선 및 유관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했으며 현재 해경 경비함 1척과 민간 어선 2척, 해군 함정·항공기와 함께 A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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