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다음달 13일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경북농협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달 3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공명선거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는 도기윤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시군지부장, 지역본부 간부직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선거관련 중요 현안을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경북농협은 공명선거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부정선거신고 센터 운영(위치 : 농협닷컴, 기간 : 2018.9.21 ~ 2019.3.13.) ,경북선관위와 실무협의회 수시 개최 , 경북경찰청과의 공명선거 MOU 체결 , 농축협 임직원 대상 교육 , 농축협 정기총회 시‘공명선거 추진교육 실시’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농협은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현수막·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 추가 배부 및 활용지도 ▲공명선거 담화문, 신고·제보 안내 문자 발송 ▲임직원 및 조합원 대상 공명선거 교육확대 실시 ▲부정선거 관련 행위자 및 공신력 실추 농축협 제재강화 등으로 조직의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
도기윤 본부장은 “설 명절 연휴 금품·음식제공 등 각종 불법선거사례가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시군지부장 및 지역본부 간부직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계도활동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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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