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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사과 싱가포르에 새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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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사과가 싱가포르에 지난해 3월, 11월 2회에 걸쳐 수출한데 이어 지난 22일 올해 첫 사과 수출선적을 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의성 사과가 해외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과 생산 농가가 FTA 체결 및 시장개방 압력 가속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은 싱가포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과 판촉행사로 지난해 3, 112회에 걸쳐 수출한데 이어 올해 첫 사과 수출선적을 지난 22일 가졌다.

2018년산 의성사과의 대 싱가포르 수출은 63t, 15만불의 실적을 올렸다.이번 선적에서는 40ft 컨테이너 한 대 분량 12.6t, 3만불의 사과를 싱가포르로 선적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의성사과는 싱가포르의 국영 유통업체 NTUC 및 대형마트인 자이언트 매장 등에서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통해 의성사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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