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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올해 160세대에 비싼 등유대신 LPG공급... 연료비절감 에너지 복지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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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올해 160세대에 비싼 등유대신 LPG를 공급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한다. 사진은 LPG 저장탱크(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를 위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장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높아 지난해 6억여 원보다 보다 3배가량 증액한 1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LPG배관망 설치를 확대한다.

사업은 서후면 이송천리, 일직면 망호 3, 와룡면 이하 23개 마을 160여 세대가 대상이다. 주민 대표들과 협의해 각 마을별로 설명회를 개최한후 희망하 는 세대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LPG 저장설비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LPG배관망사업이 완료되면 일일이 배달을 시켜야 했던 불편함이 없어지고 그 동안 높은 수준의 취사 및 난방연료비를 부담해야 했던 주민들의 부담이 감소돼 에너지 복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 2016년 길안면 송사 148세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까지 4개 마을 229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한 바 있다.

김광수 시 일자리 경제과장은“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희망하는 마을이 많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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