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사 전경(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올해 농가 200여곳에 철선·전기 울타리시설비 8억원을 200여 농가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서다.
철선 울타리는 지난해 1가구에 400m 이내 544만원에서 올해는 400m 이내 600만원(보조 60%, 자부담 40%)으로 늘렸다.
전기 울타리는 가구마다 400m까지 216만원(보조 60%, 자부담 40%)으로 기준 단가를 현실화해 소규모 농가에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 시설지원을 확대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의성을 만드는데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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