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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권 대표 겨울축제 안동암산얼음축제, 1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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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암산얼음축제 가 열리는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 (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남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인 안동암산얼음축제 가 19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열린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할 전망이다.

시는 축제 안전점검에서 얼음 두께 기준인 25~ 30에 부합되는 최소 26, 최대 38 얼음 두께가 확보됨에 따라 19일 개막을 확정했다.

개막일인 오후 1시에 는 LED무지개 점등 퍼포먼스를 통해 일곱 빛깔 무지개로 어린이들의 꿈을 담아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한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미니컬링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얼음빙벽, 얼음조각(이글루, 대형얼음미끄럼틀 등) 등의 전시, 그리고 얼음 위에서 즐기는 유로번지, 얼음바이크등의 놀이기구들도 마련됐다.

특히 올 축제는 참가자들을 위한 몸녹임 쉼터를 다수 배치하는 세심한 배려도 했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21조 썰매끌기대회, 가족윷놀이대회도 할수 있다.

축제장 내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손거울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아쿠아캔들 만들기, 포토도자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안동암산얼음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축제다.

대부분의 겨울축제가 강원도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겨울이면 자연 얼음이 20이상 어는 암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는 축제를 통해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겨울철 안동으로 유입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암산얼음축제는 관광객 편의 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겨울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축제에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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