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신세계건설이 오는 18일 대구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대(舊 알리앙스 부지)에 들어서는 '빌리브 스카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아파트 504가구(전용면적 84~219㎡), 오피스텔 48실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84㎡A 타입 82가구, 84㎡B타입 70가구, 84㎡C 타입 66가구, 84㎡D타입 52가구, 84㎡E타입 52가구, 95㎡ 70가구, 116㎡82가구, 124㎡A타입 12가구, 124㎡B타입 14가구, 204㎡ 2가구, 219㎡ 2가구 등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미국 초고층 내진 구조설계사(RGCE) 컨설팅을 통해 진도 9.0에도 견디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인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감삼초, 죽전중, 서남중 등 다수의 학교가 있으며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스카이'는 서대구 권역과 죽전네거리에 형성된 상권이 만나는 입지에 위치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인근의 성서IC, 중부내륙고속지선 등을 이용하기 좋다"고 밝혔다.

'빌리브 스카이'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1일, 정당계약은 2월 13~15일까지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24~25일 양일간 청약을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2월 1일 진행,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빌리브 스카이'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299-4(대구 MBC네거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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