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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소식]서울 달오름 국립극장에서 영주사과 이색홍보 등
영주출신 손진책 감독 마당극 ‘춘풍이 온다’ 관람객에 영주사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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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주시가 서울 달오름 국립극장에서 공연 중인 인기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공연에 맞춰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주사과 알리기에 나섰다.사진은 장욱현 영주시장이 관객들에게 사과를 나눠주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주사과 홍보에 영주시가 두팔을 걷었다.

경북 영주시는 16일 서울 달오름 국립극장에서 공연 중인 인기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공연에 맞춰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주사과 알리기에 나섰다.

마침 춘풍이 온다마당 놀이는 영주 출신 손진책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라는 것,

지난달 6일 개막한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까지 열리고 있다. 지난달 기준 평균 97%에 달하는 높은 객석 점유율로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연극을 보러오는 관객들에게 전국 최고 영주사과의 맛을 알리기 위해 사과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시는 영주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사과 주산지로 백두대간의 주맥인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분기하는 지역의 소백산 남쪽에 위치한 산지과원에서 생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커 사과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집중 홍보했다.

공연을 관람하고 나온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영주사과를 맛본 후 정말 달콤하다, 맛있다라는 반응을 나타내며, 택배로 구입할 수 있는지 등 영주사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를 연출한 손진책 감독의 고향에서 가져온 영주사과다이번 공연의 흥행질주 만큼 영주사과가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입소문을 많이 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손진책 감독이 연출한 이번 마당극은 풍자와 해학이 풍부한 판소리계 소설 이춘풍전을 바탕으로 기생 추월의 유혹에 넘어가 가산을 탕진한 춘풍을 구하러 나선 여중호걸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렸다.

영주시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안내책자 발간

영주시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법령·제도, 신규시책 등을 모아 소개하는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안내 책자를 새롭게 발간했다.

책자는 분야별로 영주시의 달라지는 주요제도 21건과 중앙부처의 달라지는 제도 60여건을 금융·재정·조세, 교육, 여성·육아·보육, 보건·사회복지 등 10개 분야로 나눠 세부 내용을 담았다.

책에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새해부터 달라지는 영주시의 시책이 상세히 나와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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