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올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칠곡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올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1~25일까지로 공공근로는 37개 사업장에 70명을 선발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7개 사업장에 16명을 선발해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군 거주자로 가구원수별 기준 중위소득이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공무원 가족·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근로이다. 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출근일은 간식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해보다 사업비를 증액해 취약계층의 고용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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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