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대구 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구남산복지재단과 '나눔 리프트카'전달식을 열었다.

LH와 대구남산복지재단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이동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리프트카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 리프트카는 장애인용 카운티 18인승 버스로, LH 후원금등 총 1억 2000만원의 차량제작 비용이 소요됐으며 버스 뒷면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손쉽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했다.

한병홍 LH 대구경북본부장은 "나눔 리프트카가 장애인들이 보다 편하게 대구·경북을 왕래할 수 있는 튼튼한 다리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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