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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식 경북교육감 송년 기자회견 "내년 초·중·고 81% 친환경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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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1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교육청)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17일 "내년은 동 지역 중학교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등 도내 초중고의 81%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2020년부터 고등학교 1, 2, 3학년에 대한 무상급식을 연차적으로 이루겠다"며 "2022에는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무상급식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청 등 조직 개편, 인사개혁, 학생들의 안전 확보 강화 등에 나서겠다"며 "이를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새해 경북교육의 큰 방향으로는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 학교 자율경영 보장'으로 세웠다"며 "도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격려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업무에 대해 임 교육감은 "학교업무정상화"라며 "학교와 관련한 불필요한 과제 309건을 폐지·개선한 만큼 내년에 이들 정책이 실행되면 모든 교원이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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