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선 영주경찰서 정보계장(영주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경찰서는 12일 정보보안과 김관선(49) 정보계장이 경찰청이 선정한 베스트 정보 계장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계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경찰공제회에서 열린 '2018 하반기 베스트 정보관 시상식'에서 찰청장 표창 및 베스트 정보계장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김계장은 살신성인(殺身成仁)의 투철한 경찰정신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 경찰관으로 소문나 있다.
평소 동료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경찰서 내에서 모범 계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관선 게장은 “발로 뛰는 정보 현장에서 불평 없이 열심히 뛰어준 팀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로 지역 치안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을 위한 정보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 계장은 1993년 7월 순경에 임용돼 영주경찰서에 근무하면서 주로 교통, 정보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1999년 12월 교통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경장으로 특진하고 이듬해부터 정보보안 및 정보계에 근무했다. 2011년 경위로 승진한 뒤 봉화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정보보안계장을 거쳐 현재 영주 정보계장이다. 올해 2월에는 경찰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학구열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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