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4일 김수문(의성)·오세혁(경산)·이종열(영양) 의원을 '2018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했다.

도의회 출입기자단은 도의회의 의정활동이 도민 복리증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난 2015년부터 BEST 도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김수문 의원은 재선의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제10대 의회에서는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의 SOC 구축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역동적인 미래 경북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오세혁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물샐틈없는 예산심사는 물론 지난 10월 동해안 지역을 강타한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비를 산정한 추경예산을 조기에 심의해 빠른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종열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등에서 초선의원 답지 않은 예리한 분석으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장경식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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