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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 봉화에서 개최..고추산업발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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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 2018년도 정기총회가 4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가 4일 엄태항 봉화군수가 제5대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북봉화군에서 열렸다.

고추주산단지 협의회는 고추산업 공동발전 방안과 주요시책 추진에 따른 관계기관 건의, 국산고추 애용을 위한 대책방안, 고추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간 정보공유 시책홍보 기타 필요한 사업을 모색하고자 지난 2004년에 출범했으며, 전국의 주요 고추주산단지 14 ·군이 참여하고 있다.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시행예정인 PLS(농약허용목록관리제도)의 계도기간 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또 고추 비가림재배시설 지원사업의 기금 부담률 증대방안, 기후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고추 재배시설개발, 정부차원의 고추 탄저병에 저항성이 강한 품종개발 보급, 고추산업 육성을 위한 노동력 확보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시책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엄태항 협의회장은
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시장개방 확대, 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가뭄·폭염·태풍 등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라며 정기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모아 대정부 건의 등 위기의 고추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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