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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포항·경주·영덕에 마리나항 6곳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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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 마리나항만 조감도.(자료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등 경북 동해안지역 연안 및 내수면에 마리나 6곳을 추가로 개발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내년 하반기에 수립하는 제2차(2020∼2029년)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안)에 6곳을 반영해 줄것을 요청했다.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들어간 포항 두호항과 양포항, 경주 감포항, 영덕 강구항 4곳에다 경주 나정항(연안), 포항 형산강(내수면) 2곳을 신규로 제출했다.

형산강 마리나항 예정지는 지난 9월 해양수산부의 내수면 최종 후보지로 결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업계, 학계, 지방자치단체 등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중장기 마리나항만 정책 비전과 목표를 담은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2020년부터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재훈 경북도 항만물류과장은 "현재 개발 중인 후포 마리나항만의 정상적인 추진과 함께 신규 예정지를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해 경북 동해안 지역의 마리나산업 육성과 해양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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