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서울 충무로 메트로시티 빌딩 지하 1층 에 봉화 한약우 프랜차이즈 1호점을 개장했다. 사진은 엄태항 봉화 군수가 개장 인사와 함께 봉화 한약우 홍보를 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서울에 봉화 한약우 프랜차이즈 1호점을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충무로 메트로시티 빌딩 지하 1층 1천500㎡ 규모로 문을 연 한약우 1호점은 구이, 한약우 버섯 샤부샤부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봉화 한약우 1호점 개장을 위해 군은 봉화 한약우작목회의 브랜드 사용권 협약 및 안동봉화축협의 한약우 공급 등을 지원하고 여러 매체를 통해 광고를 하는 등 온 힘을 쏟아 왔다.
봉화 한약우는 1993년 시험사육을 시작으로 20여년동안 한우 고급육 생산에 매진한 전통의 한우브랜드로 고급육생산 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사육단계에 맞는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운 건강한 먹거리다.
특히 올해는 (사)소비자시민 모임에서 주관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선정돼 2014년부터 올해까지 5회, 최근 4년간 연속으로 한우부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봉화 한약우 프랜차이즈점 1호점 개장을 발판삼아 봉화 한약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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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