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지난 8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10회 삼국유사 퀴즈 대회'를 열었다.

올해 퀴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했다.

대회는 예선시험을 통해 본선진출자 50인을 선발, 본선대회에서 최후의 9인을 가려냈다.

대구 덕원고 이지후 학생이 1위인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을, 경북 경산고 최현우 학생이 2위인 문무왕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3위 선덕여왕상(경북도교육감상)은 충남 서령고 이형도 학생이, 4위 진흥왕상(군위군수상)은 경남 창원여고 임지현 학생이 받았다.

또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대구 덕원고 박형진 교사가, 최우수 인솔교사상은 대구 운암고 문지현 교사가 각각 받았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삼국유사 퀴즈 대회가 국내외적으로 삼국유사를 활용한 대표적 학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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