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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서' 2018 독도어울림`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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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문화예술의 섬 독도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한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 2018 독도어울림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독자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독도 의용수비대원의 정신을 기리고 문화예술의 섬 독도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한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 2018 독도어울림행사가 7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의용수비대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국토수호의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현지 주민과 관광객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노래를 다함께 부르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장미여관, 노브레인, 최진희,정광태 등이 출연해 청춘남녀’, ‘사랑의 미로’, ‘넌 내게 반했어’ 독도는 우리땅 등을 열창, 울릉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가수들은 앞으로 한국 땅 독도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가꾸고 홍보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해 독도어울림 잔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울릉중학교 재학생 30명과 가수 정광태가 독도사랑의 마음을 담은 독도는 우리땅’, ‘풍선을 합창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단장 나일환)이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시범단은 우리고유의 무예인 태권도를 절도 있는 품새 동작과 현란한 기술을 선보여 박수가 쏟아졌다.

울릉군은 이날 출연진 모두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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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중학교 재학생 30명과 가수 정광태가 독도사랑의 마음을 담은 ‘독도는 우리땅’, ‘풍선’을 합창하고 있다.(독자 제공)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이 하나가 돼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만천하에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독도어울림` 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독도 태평성대라는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세대와 문화가 어울리는 한마당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녹화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이달중 순께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ksg@heraldcorp.c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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