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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주민자치학교 출범...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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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6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주민자치학교 출범식을 가졌다.(안동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주민자치학교가 6일 출범했다.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날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학교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너와 나의 작은 관심, 주민자치로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안동시가 생활자치 영역으로 주민들의 삶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토대로 주민자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기원하는 주민자치 꽃 피우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안동시는 그 동안 운영됐던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지난달 말까지 24개 읍면동으로 확대했다. 시는 앞으로 모범적인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상설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방자치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참여와 협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연적인 시대정신이다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자치와 협치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열어 나가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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