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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해수욕장 6곳 26일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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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전경(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올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늘린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대, 구룡포, 도구, 칠곡, 월포, 화진 6개 지정해수욕장 폐장일을 19일에서 26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정해수욕장 6곳은 지난 623일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고 있다.

그러나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 40도를 육박하는 장기간의 찜통 더위로 대낮에 백사장이 밟기 어려울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피서객이 끊겨 여름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이 타격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늦더위가 계속 이어지자 시는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연장 운영 기간 에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직원 과 관리요원, 경찰 등의 인력을 배치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몸과 마음이 지쳤을 시민과 포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해수욕장을 연장 운영한다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해안 최고의 여름 피서지 포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e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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