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국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고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결과 3선의 강석호 국회의원이 외교통일위원장으로 확정했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외교부, 통일부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 속하는 법률안, 예산안·결산과 청원 등의 심사와 기타 법률에서 정하는 직무(국정감사 및 조사)를 수행하는 상임위다.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선임소감으로 "급변하는 한반도를 비롯한 대내외 상황속에 맞이하는 20대 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부와 국회 사이의 가교역할을 맡아 초당적으로 일하는 외교통일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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