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북농협,결혼이민여성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
이미지중앙

경북농협은 17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 을 실시했다.(경북농협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 17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민 여성과 농협 담당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 을 실시했다.

가공식품 실습교육 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종류와 재배방법을 알아보고 가공식품을 만들어보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농촌의 젊은 결혼이민여성을 농업 인력으 육성하고 농업교육에 소외된 결혼이민여성을 농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기 정착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서다. 지난 201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을 받아 이어오고 있다.

교육 1회차에는 경북의 특산물인 생강 등 뿌리채소 재배법, 가정식 밑반찬 만들기, 2회차에는 한국음식의 이해 교육과 생강을 이용한 가공식품, 전통음식 만들기 등, 3회차에는 안동식혜 만들기 체험과 가공공장견학으로 이뤄졌다.

이민여성 누엔티김토아(32, 베트남)씨는 평소 멸치조림, 오이소박이 등 밑반찬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실습에서 쉽게 배울수 있었다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북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