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들판을 차지하고 있는 의성 마늘(헤럴드 자료 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내 최대 한지형 마늘 생산지인 경북의성군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와 마늘시험포장에서 마늘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마늘 작황과 국내외 마늘 수급동향 및 전망을 분석해 농업인들이 효과적인 유통으로 가격 경쟁력에 도움을 주고, 수확전 마늘밭 관리와 수확 후 처리방법 개선방향을 제시해 의성마늘의 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에서는 최근 새롭게 개발된 파종기, 줄기 절단기, 수확기, 선별기 등의 농기계를 전시해 농업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농업기술센터의 마늘 시험포장 견학에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추진 중인 ‘의성마늘 무병종구 증식포’를 둘러보고 농기센터 관계자로부터 의성마늘 품질향상과 수량증대 방안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 앞으로 수확전 까지 철저한 마늘밭 관리로 전국 최고의 마늘 명성이 꾸준히 이어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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