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우산(대표 정기목)에서 최상급의 상주포도로 생산된 포도즙이 중국으로 수출하기위해 선적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상주무역(대표 노정임)이 지난달 30일 포도즙 약 3.5t(1800만원어치)을 중국으로 수출했다고 3일 상주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수출된 포도즙은 상주시 외서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우산(대표 정기목)에서 최상급의 상주포도로 생산된 것으로 수출업체인 상주무역을 통해 중국 상해의 고급형 마켓인 시티슈퍼로 납품된다.
이번 수출은 사드문제로 위축됐던 대중국 수출이 점차 활기를 띠는 가운데 중국 상해 의 고급형 마켓인 시티슈퍼에 상주 포도 즙이 입점됨으로 농특산품도 수출길이 활짝 열릴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종운 유통마케팅 과장은 “앞으로 상주 농 특산품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구매자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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