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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해수청, 우기대비 울릉항등 항만시설·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우기를 대비해 내달1~29일까지 항만시설과 건설현장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

점검은 포항항과 후포항
, 울릉항의 계류시설, 방파제, 여객터미널 등 107개소의 항만시설이다.

해수청은 이들 시설물들의 손상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될때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응급조치와 함께 안전에 결함이 있는 시설물에대해서는 정비계획에 반영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항만공사
, 연안정비사업 등 건설현장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해 수방자재 확보, 현장 주변 배수 관리 등으로 기습폭우에 대비한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맞아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항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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