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난10일 경북 울릉군 새마을 부녀회(회장 최강절)에서 울릉읍 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심은 1만3000여송이의 메리골드가 형형색색 꽃을 활짝 피웠다.
29일 오전 울릉읍사무소 인근 도로변 가로화단에 활짝 핀 메리골드 꽃이 화려한 모습을 뽐내며 출근길 주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메리골드는 본래 멕시코 원산으로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에 퍼졌는데 우리나라 산야에서도 눈에 띄는 꽃이다. 초여름부터 서리 내리기 전까지 긴 기간 꽃이 피기 때문에 , 아프리칸 품종에는 천수국이라는 별칭이 있다.
박진동 울릉읍장은 “오랜 기간 동안 생명력이 긴 메리골드 꽃이 현지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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