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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지방선거] 이창균 포항시장 후보, 28일 포항지진 유발 규명 대정부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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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시장 후보는 28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지진의 유발 규명과 포항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대정부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정종우 기자)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시장 후보는 28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지진의 유발 규명과 포항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대정부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작년 11월 대지진으로 포항은 초토화되고 52만 포항시민은 생존과 안전, 민생에 엄청난 위기를 느끼고 있다"면서 "포항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 물주입에 의해 유발됐다는 국내외 지진학자의 보고에 이어 유발지진 정황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국회, 책임있는 시장이나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도 나서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는 "지열발전소에 의한 유발지진을 규명하기 위해 지열발전소 건립 관련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조속한 유발지진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아울러 "포항지진은 인재이므로 지진피해 전면적 재조사와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의 국가배상"을 촉구하고 "포항시민의 생존권과 안전,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국가적 각종 투자 사업 및 행사를 포항에 유치하는 등 국가가 적극 나서서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시장 후보는 포항 살리기와 실상 알리기,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1인단식투쟁을 청와대 앞에서 21일부터 시작해 27일 중단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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