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후보는 18일 여성?육아복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ㆍ13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안동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권영세 후보는 18일 " 안동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권 예비후보가 내세운 공약이다. 세계화 시대의 영향을 받은 다문화가족까지 복지 안동의 손길이 닿을 전망이다.
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립 새싹어린이집도 건립해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지원을 확대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아이와 어르신이 행복하고 ‘엄마’가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안동시 각 위원회가 여성비율 할당제를 시행해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한 기대효과로 영유아의 심신을 보호하며 건강한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여성친화적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19일 오전 11시 옥야빌딩(옛 농고네거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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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