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고령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달부터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경찰서에서만 가능했던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을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가 가능 하였으나, 고령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치매환자등록 및 사례관리가 가능해진 것.

한편, 지문 사전등록제란 치매노인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지문, 얼굴사진, 신체특징, 보호자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두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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