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4층 산드로매장에서 여성고객이 꽃무늬 원피스를 쇼핑하는 모습(사진제공=롯데백화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이 오는 8일까지 일정으로 '원피스 대전'을 열고 있다.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현, 바바패션 등 7대 유명패션 그룹과 모조에스핀, 듀엘, 지고트, 레니본, 린, 미샤 등 20여개의 유명브랜드가 참여하는 원피스 할인 대전을 진행 중이다.
올해 원피스는 '로맨티시즘' 스타일이 인기로, 지난 1990년대 유행했던 꽃무늬 패턴과 화려한 색상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이다.
때이른 여름 날씨로 각 브랜드마다 원피스 판매량이 지난해 4월에 비해 18%가량 증가했다.
듀엘 과 보브의 경우 지난 한달 원피스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었다.
남형수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 캐릭터 치프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유명브랜드의 다양한 원피스 제품을 비교하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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