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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소방본부 울릉서 지진 및 소방안전 체험행사 운영.....주민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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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가 도서지역 전국최초로 울릉도에서 지진 및 소방안전 체험 행사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사진은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경북도 소방본부 제공)


[해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병일)1.2일 영일간 도서지역 전국최초로 울릉도에서 지진 및 소방안전 체험 행사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도 소방본부는 사랑과 가정의 달을 맞아 울릉한마음회관 광장에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사시 실제 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서지역민들을 위해 최병일 소방본부장이 직접 교육현장에서 체험행사를 지휘 감독했고 이동안전체험차량과 교육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육지에서 동원시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교육으로 효과를 높였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경주 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을 가상해 대피요령과 대응방법을 반복 훈련했다.

또 울릉도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지하철승강기 사고시 대처방법,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CPR, 화재발생시 연기미로 탈출요령, 소화기 사용법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소방차 종이접기, 소방관 복장 입어보기, 소방케릭터 영웅이와 추억쌓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최병일 본부장은이번 울릉도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도서지역에도 안전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도 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체험행사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소방본부는 도내 23개 시·군의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1,104개소 82,124명에게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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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가 도서지역 전국최초로 울릉도에서 지진 및 소방안전 체험 행사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사진은 울릉한마음회관 광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CPR 교육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열중하고 있다.(경북도 소방본부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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