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점차 늘어나는 국제행사와 국제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비하기 위해 외국어 통역봉사단’ 위촉식을 가진후 박보생 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가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김천시 외국어 통역봉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점차 늘어나는 국제행사와 국제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날 위촉된 제2기 통역 봉사단은 영어 5명, 일본어 4명, 중국어 6명, 베트남어 7명 등 총 22명이다. 시는 위촉에 앞서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쳤다.
외국어 통역봉사단 은 오는 2021년 4월 30일까지 3년간 김천시에서 개최하는 국제교류 및 행사와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시 통역 봉사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박보생 시장은 “통역 봉사는 단순히 외국어를 통역하는 것이 아니라 김천의 문화와 관광 등을 소개하고 김천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단이 되는 것이므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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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