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서26일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이날 모를 낸 농가는 예천읍 조생종벼 작목반(반장 권오귀, 13ha)으로 조생종 해담벼 1.4ha를 재배하고 있다.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과 전량 계약 재배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26일 예천읍 대심리 서정자들 김만영(대심2리 이장)씨 논 1ha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이날 모를 낸 농가는 예천읍 조생종벼 작목반(반장 권오귀, 13ha)으로 조생종 해담벼 1.4ha를 재배하고 있다.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과 전량 계약 재배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하고 올 한해는 큰 자연 재해가 없이 풍년농사를 이루는 한해가 되길 염원했다.
군 관계자는 “ 1모작 모내기 적기는 5월 하순~6월 초순 사이로 너무 이른 모내기를 할 경우 냉해와 병해충 발생률이 높고 너무 늦으면 수량이 감소되고 미질이 떨어지니 적기에 모내기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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