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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골목상권 살리기 두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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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을 강화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두팔을 걷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을 강화해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다.

골목경제 활성화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과 나들가게 육성, 사이버 안동장터 활성화로 이어간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 중 예산의 범위 내에서 연 2%, 2년간 지원한다.

최대 7000만 원 범위 안에서 대출자격 상담과 적격 심사 후 대출확인서를 발급 받아 안동 지역 내 10개 시중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나들가게 선도지역 육성사업도 계획했던 대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나들가게는 나들이하기 좋은 동네 슈퍼를 의미하며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882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 나들가게 52개와 신규 20여 개를 육성한다.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 (http://andongjang.andong.go.kr)도 지역농업인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2004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구축한 이후 현재 223개 업체가 입점해 3,102개의 상품이 등록·판매되고 있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 등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골목상권을 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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