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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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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
=김성권 기자]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영광스런 큰 상을 받고보니 더욱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시민건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사진)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년도 보건의 날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추진 우수성과로 박소장은 이같이 수상했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지난 20131월부터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최근 포항지진 현장응급의료지원 및 재난심리지원을 통한 이재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적극 수행했고,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등 보건사업 추진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11.15 지진 이후 12개 대피소에 의료기관 및 보건관련단체 등의 협조를 이끌어내 현장응급의료지원단 및 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하는 한편 지속적인 방역소독 및 모니터링으로 집단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했다.

또 보건기관의 시설과 최신 의료장비 확충 등 자원 재정비 및 보건인력의 질적 강화로 효율적 보건조직을 운영하고, 지역 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해 동해권역 응급의료체계 및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구축등이 높이 평가 됐다.

박소장은 특히 건강새마을, 방문보건사업, 여성과 어린이 건강관리, 영양플러스, 구강사업 등 통합적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도시 포항 조성에 힘써 오면서 경상북도 통합건강관리사업 최우수상을 연속으로 수상한바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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