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고 고객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고하기위해 운영하는 화요야간 민원실이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예천군이 운영하는 화요야간 민원실(본보 2월19일자 보도)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군은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고 고객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화요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3일 현재 7회에 걸쳐 운영한 야간 민원실은 여권 29건, 주민등록업무 6건, 인감업무 4건 등 39건의 업무를 처리했다.
이용자는 직장인이 대부분이었지만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면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농민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화요야간민원실은 경제활동 등으로 주간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퇴근시간 이후 야간 시간대를 이용, 여권민원을 비롯한 주민등록, 인감민원 등을 처리해 주는 특수시책 사업이다.
야간민원 업무는 5개 11종으로 여권발급신청·교부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외국인 업무 ,민원접수 등이며 운영은 매주화요일 저녁8시까지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 화요야간민원실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근무자에 대한 친절교육으로 지역민 누구나 편한 시간대에 최상의 서비스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