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도서관(관장 김후성)이 시간적 경제적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책 읽는 가게’를 운영한다.(울릉도서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교육청 울릉 도서관(관장 김후성)이 ‘책 읽는 가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간적 경제적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서다.
‘책 읽는 가게’는 도서관이 너무멀고 여유시간이 없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책을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다.
도서관은 우선 도서관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서면(남양, 태하), 북면(천부, 현포) 지역 자영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11월 까지 8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순 주무관은 “직접 책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책 읽는 부모, 책 읽는 가정이 많아져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책 읽는 가게’ 참여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로 (☏791-90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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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