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안동시가 공명선거실천다짐과 선거중립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안동시와 봉화군이 오는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실천다짐과 선거중립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안동시는 2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정선거 추진을 위한 ‘공직선거법 특별강의 및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 의지를 다지고, 업무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자정결의 대회 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로부터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직선거법 주요 제한금지사항, 구체적인 주요 위반 사례 등 특별교육도 가졌다.
김동룡 안동시 부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전 공무원이 앞장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선거 중립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진행하며 공무원 대표가 선거중립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봉화군도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선거 중립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했다.
250여명이 참석한 결의 대회는 공무원 대표가 선거중립 결의문을 낭독한 후 그 결의문을 이규일 부군수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공무원의 특정 후보(예정)자에 대한 업적 홍보 및 선거기획 참여 금지 ▲공무원의 선거법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결의대회후 임점호 봉화군선관위 지도홍보계장을 강사로 초빙, 공무원의 선거관련 유의사항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규일 부군수는 “이번 결의대회와 공직선거법 교육으로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확립해 주민에게 행정 신뢰감을 조성하고 공무원의 정치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요구에 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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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