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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명물 장기산딸기 재배시설 벤치마킹 방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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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기산딸기 재배시설과 선진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농업인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사진은 포항시 장기면에서 생산되는 산딸기(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시 장기산딸기 재배시설과 선진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농업인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안동시 농촌지도자회 20여 명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작목선택을 위해 포항시 장기산딸기 재배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재배현황과 기술에 대한 교육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경남 하동군, 경북 청도군 등 전국의 농업인 500여 명이 장기산딸기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에 접목 가능한지 의견을 교환하며 산딸기재배 기술 벤치마킹에 강한 열의를 보였다.

장기산딸기재배 기술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한 산딸기 분 재배 기술 및 우수품종 조직배양과 효율적인 관수관비 시스템 운영을 통해 적은 인력으로 제초작업이 가능하다.

현재 분 재배에 사용되는 상토와 화분은 2017년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포항시 농기센터 서석영 기술보급과장은 포항시 장기산딸기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도 타 지자체 및 대도시 상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홍보를 통한 판매증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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