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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울릉특산물체험 유통타운 준공...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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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특산물체험 유통타운 준공식을 내일(27일)오후 유통타운이 위치한 사동항 물양장에서 열린다.순수 8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만든 유통타운은 5,491㎡ 부지에 연면적 2000㎡ 규모에 지상 4층으로 건축 됐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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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군 농·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특산물체험 유통타운이 마침내 문을 연다.

지난 2015년 첫 삽을 뜬지 3년만이다.

26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특산물체험 유통타운 준공식을 내일(27)오후 유통타운이 위치한 사동항 물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문을 여는 유통타운은 지난 20084월 당시 국토해양부로부터 울릉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201312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20157월 착공했다.

순수 8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만든 유통타운은 5,491㎡ 부지에 연면적 2000㎡ 규모로 지상 4층으로 건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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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은 저온,냉동저장고,잡하·선별장,특산물판매장,체험,전시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2층에는 음식점이 배치됐다. 3층에는 사무실과 세미나실, 교육실로 이용되고 4층에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배려한 카페와 탁 트인 전망대가 설치돼 울릉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건물이 완공 되기 전까지 여러차례 설계변경 과정을 겪는등 많은 문제점이 도출돼 한동안 공사가 중단 되기도 했지만 울릉군의 주요 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발전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는 공무원의 강한 일념이 울릉도의 새로운 랜드 마크를 탄생하게 했다.

이날 열리게될 행사에는 각급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한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공사와 관계공무원 수상, 준공 테이프컷팅,유통타운 관람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특산물체험 유통타운은 울릉항(사동)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편의 제공과 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한곳에서 유통,판매 관괌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에게는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제공과 관광자원으로 활용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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