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21일 경북 칠곡군을 방문했다.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칠곡군 군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칠곡군 기관장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낙동강 방어선의 최전방이었던 칠곡군에서 수많은 한국군과 미군들의 희생이 있었다"며 "이를 기리기 위해 칠곡군에 한미 우정의 공원을 조성중에 있다”고 말했다.

환담후 마크 내퍼 대사대리는 왜관읍 아곡리에 조성된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추모공원에서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9월 조성된 추모공원은 한국전 때 미군 42명이 집단학살된 장소로 칠곡군은 이를 추모하기 위하여 추모공원을 조성했으며 정상 전망대는 조성진행중이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