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모습(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다음달 7일 열리는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한국관광공사,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등 1만4000명을 접수받는다.
온라인(www.cherrymarathon.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4개 종목이며 참가비는 5km 건강달리기가 2만원, 그 외 종목은 3만원이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구조)사, 안전요원, 의료진, 구급차, 자원봉사자를 구간별로 배치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아 경주의 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