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사 전경(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지역 취업 취약계층에게 전문기술교육과 자격취득 등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업훈련 대상은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실업자, 비진학청소년,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이다. 직업훈련 희망자는 19일~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이·미용, 제과기능사, 요양보호사 등 5개 과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월 11만원가량의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받는다.
시는 과정을 마친 사람에겐 교육기관과 연계해 취업을 적극 알선할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자비로 훈련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인력 수요가 많은 직종의 훈련 희망자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 앞으로 신청 수요와 지역 여건에 맞는 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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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